공유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4요소

정보가 투명하게 흐르게 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강력하고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려깊은 인센티브 제도를 구축할 때 조직 내 공유자원이 현명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르헌 위펠로의 책 <매니지먼트 3.0>에서는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4가지 요소, 4I 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1. 기관(Institution): 관리자. 공통의 규칙을 더 많이 받아들이게 함.
  2. 정보(Information):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물리적 사회적 환경의 이해를 높임.
  3. 정체성(Identity):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경쟁을 낮춤. 사회적 소속감.
  4. 장려책(Incentives): 지나친 사용에는 페널티, 책임있는 사용은 보상.

회사에서는 탕비실의 간식, 컨플루언스 같은 공유 문서 도구, 슬랙 같은 커뮤니케이션 공간들이 모두 공유자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엔지니어링 조직이라면 '코드 리뷰어의 시간' 같은 것 또한 무형의 공유자원이겠고요. 이런 공유자원을 더 잘 활용하는 것이 곧 조직의 문화일 것이고, 구성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재직 기간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문득, 요즘 강력해진 Perplexity + DeepSeek R1을 이용해 이러한 4요소를 잘 활용한 사례들을 다양하게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프롬프팅의 핵심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4요소가 있다
  • '공유자원'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 개인, 조직, 공동체. 각 층위에서 이를 잘 활용한 실제 사례를 찾아보자. (4I를 염두에 뒀든 안 뒀든)
  • 목적은 블로그 글을 쓰는 것이다
  • 조직의 크기에 따라 4가지 요소 중 어디를 더 강조하느냐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프롬프트

<매니지먼트 3.0> 이라는 책에서,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요소들로 4I를 제시해.

  • 기관institution: 관리자. 공통의 규칙을 더 많이 받아들이게 함.
  • 정보information: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물리적 사회적 환경의 이해를 높임
  • 정체성identity: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경쟁을 낮춤. 사회적 소속감.
  • 장려책incentives: 지나친 사용에는 페널티, 책임있는 사용은 보상

개인/가정 차원, 조직/회사 차원, 공동체/국가 차원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을 찾아보고 싶어. 그걸 토대로 블로그 글을 써보려고.

조직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4가지 요소 중 더 강조할 만한 요소가 달라질 것 같기도 해. 사례를 한번 찾아서 분석해줄래?

결과가 제법 그럴듯하게 나왔길래, 이번엔 반대로 실패한 사례 한두 개를 4I를 이용해 분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대로, (조직 크기와 상관없이) 공유자원이 지속되지 않은 알려진 사례 한두 개도 보고 싶어. 물론 실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4I의 측면에서 분석해본다면 어떨지 궁금하네.

Perplexity의 답변을 간단히 요약해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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