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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바이브 코딩 얘기만 했더니 생긴 일

역시 '떠들고 다니기'는 행운을 부르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요즘 바이브 코딩이랑 AI 얘기를 여기저기 많이 하다 보니 유튜브 잘 봤다는 얘기도 듣고, 대기업에서 세미나 제안도 오고, 컨퍼런스 연사 제안도 오고 그러네요. 일이 커지니 조금은 쫄리기도 하고, 도전을 거부하지 않는 성격이라 좋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면 "Vibe 코딩과 개발자 종말론,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 방향에 대한 생각" 이라는 글 쓴지 딱 한달 됐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할 때 가장 많이 배우더군요. 이번 기회에 저 자신이 제일 크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하루하루 아주 즐거워요. AI 씬이 워낙 빠르니, 강의 오픈하자마자 레거시가 되게 하지 않기 위해 머리를 미친듯이 쥐어짜고 있지만요. 그래서 초반 커리큘럼 논의할 때 '10년이 지나도 가치있을, 시간을 이기는 강의'를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었죠.

근데 원래 AI 얘기만 하는 계정은 전혀 아니었는데... 밸런스를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